운서역 파크뷰
세계 각국에서 백신 접종에 속도전을 내는 가운데 코로나 종식뿐만 아니라 부동산에도 수혜지로 거듭나는 지역이 있어 화제다. 수혜지는 인천국제공항이 위치한 항공산업의 떠오르는 중심지 영종도이다.
지난 2020년 1월 코로나(COVID-19) 사태 발생의 시작으로 각국에서 향하는 항공 순항이 막히자 지역 발전에 타격을 입은 영종도는 최근 들어 세계 백신 접종 활성화에 따른 해외여행 허가로 항공산업의 정상화가 기대되는 실정이다.
이로 인한 국제 내항 항공·관광산업 관련 종사자들의 인천공항 복귀가 기대되는 가운데 코로나로 침체됐던 영종도 부동산 시장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실제로 영종도 중산동에 위치한 '영종 스카이시티 자이' 전용 98㎡의 경우 지난달 6억 5000만 원에 거래되며 최고가를 기록했다.
이는 코로나 발생 직후인 지난해 2월 평균 거래가 4억 2,967만 원과 비교해 1년 4개월 만에 무려 51% 상승한 가격이다.
영종도가 속해있는 인천 중구지역의 아파트 평균 매매가 시세는 이번 해 약 2억 7307만 원이었으나, 5월에는 약 7.4%가량 상승한 약 2억 9329만 원에 거래되며 동기간 국내 평균 상승률인 4.47%를 기록했다.
한 전문가는 "지난해 코로나19 사태에 가장 큰 타격을 받았던 항공산업이 백신 보급 속도전에 회복세를 보이면서, 영종도가 지역 경제의 활성화가 진행 중"이라며 "코로나19에 직접적인 영향을 받아 타지역에 비해 상승 폭이 적었으나 백신 보급으로 인한 경제 활성화 기대감이 지역 부동산에도 영향을 미치며 상승세가 지속되고 있는 만큼 키 맞추기 할 가능성이 높다"라고 전했다.
더불어 인천국제공항사가 인천공항 4단계 건설 사업의 핵심 과업 중 하나인 제4활주로 건설을 마치고 17일 오전 1시를 기해 운영을 시작하면서 조용했던 영종도가 되살아나기 시작했다.
이러한 가운데 영종도 지역에서 하반기 신규 분양이 예정돼 주목받고 있다. 운서역 주변으로 영종듀클래스가 분양을 시작하였고 그중 안정적인 임대수익과 역세권 입지를 갖춘 ‘인천 운서역 파크뷰’가 공급되는 소식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단지는 공항철도 운서역 초역세권 입지에 조성되어 지하 6층~지상 10층, 근린생활시설 18실, 총 333실 규모로 구성되어 주차공간도 거주자들의 불편 사항을 고려해 총 331대(세대당 1주차)의 주차공간을 확보했다.
또한 실생활에 주거만족도 높은 복층형 설계를 적용해 동일 공간 활용도를 높였으며, 전용 19.59㎡~29.51㎡의 중소형 면적으로 표준액 1억 원을 넘지 않을 확률이 높아 투자 목적으로 매입하더라도 취득세 중과로부터 유리할 수 있다
실제로 단층형보다 복층형 오피스텔이 임대료가 약 10만원 정도 높은 시장가격을 형성 중인데 소형 1인 가구 상품의 부족한 면적 아쉬움을 복층으로 해결하였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단지 바로 앞에 상업시설 용지와 업무시설 용지가 있어 각종 편의시설이 도보권에 위치해 있다. 롯데마트 영종점, 메가박스 영종점 등 각종 문화, 쇼핑시설도 가깝고 백현산, 백운산과 주변 다 수 근린공원들이 가까이 있어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
단지가 들어설 예정인 영종도는 21년 4월 기준 인구수 9만5000명을 넘어섰으며 다양한 개발과 개발호재로 가파른 인구 증가세로 투자 유망지역으로 각광받고 있다. 영종도 인구수 2011년 약 3만7000여 명에서 현재 9만5000명으로 약 150% 증가한 지역이며 원룸 임대 수익률 역시 상위권에 속해있다.
아울러 미래가치도 높게 평가받고 있다. 청라를 잇는 폭 29~30m 왕복 6차로 규모로 총 길이 4.67km를 연장하는 해상교량 ‘제3연륙교’가 오는 2025년 완공 예정이다. 지난해 12월 22일 착공을 시작하여 완공이 된다면 인천 경제 자유구역의 광역 접근성이 폭발적으로 향상이 될 전망이다.